유이, 한 여성이 도시에서 카메라로 또 다른 여성을 겨냥하고 있다. 대상은 30세의 기혼 여성, 가나코 마에다이다. 유이는 불륜 탐정이며 이번 목표는 가나코이다. 고객은 그녀의 남편이다. 남편은 바람을 피우고 아내와 이혼하기를 원한다. 조사를 마친 유이는 가나코 앞에 나타나 그녀의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명함을 건네주며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나코를 키스할 때 유이는 강제로 이를 저지른다. 남자에 대한 혐오감이 힘을 빼앗고 가나코에게 기쁨을 준다. 유이가 불륜 탐정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