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요 마츠나가의 남편인 히사오는 보르네오의 한 공장에 출장 가야 한다. 남편의 아버지이자 사업주인 덴지로는 미치요를 자주 방문하기 시작한다. 덴지로는 히사오를 출장 보내게 되어 미안하게 느낀다고 말하지만, 그의 시선은 미치요의 하얗고 아름다운 몸에 집중되어 있다. 헨리 츠카모토의 원작 야설은 시아버지의 수작에 빠져드는 아름다운 신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