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동료를 몰래 사랑하고, 회사에서 술을 마신 뒤, 술 취한 동료를 집에 데려다주는 건 나였지만 그치지 않고, 그 사람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제하지 못했나 봐, 나도 조금 취한 것 같다. .술, 그 술취한 상태에서 몰래 사랑했던 소녀의 시신을 봤을 때, 머릿속에 번뜩이는 대담한 생각을 참을 수 없었고 그 생각을 없앨 방법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