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이웃이 항상 사람들을 도와주는 착한 남자일 줄 알았지만, 카렌 가에드가 힘든 상황에 처해 큰 돈을 빌리게 되면서 그가 단지 외면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그의 내면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로,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비열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아내가 극히 아름답고 마침 빚을 갚을 돈이 없던 상황에서 그는 집으로 찾아와 빚을 갚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했다. 단, 그가 자신의 아내를 "빌려주길" 동의한다면 말이다.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고 가족을 걱정하여 이 끔찍한 이웃에게 자신의 몸을 희생하겠다고 고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