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문학교에 다녔습니다. 방과후 저녁은 항상 나의 공부 시간입니다. 요즘 이웃님들의 헐떡거리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네요. 게다가 내 옆에 있는 아내는 생각보다 예쁘고, 장난꾸러기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평하러 왔는데, 남편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괜찮으시면 남편과 제가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