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북부 관토 지역의 어느 도시에서 사무직 남편과 함께 사는 파트타임 주부로, 어느 날 쇼핑을 다녀오는 길에 집 앞 역에서 '러브 차임'이라는 새로 열린 시아추 가게의 전단지를 받았다. 남편과 전화로 이야기 중 그가 집에 없을 때, 남편은 한번 물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고, 하나는 전화를 통해 출장 시아추를 요청하려고 노력했다. 그러고 나서 월요일에 중년의 시아추 치료사와 그의 자칭 보조인 청년이 와서 치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