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순탄했던 시이나 유나는 연인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허름한 판잣집에서 살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잘하는 유나를 노숙 노인에게 팔아버리고 남자친구도 사라진다. 그럼에도 나는 그 사람의 따뜻함을 잊을 수 없다. 유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친구는 예상치 못한 희망을 품은 연인이자 화끈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깊은 애정을 느낀 유나는 경련과 오르가즘을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