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성우를 꿈꾸던 사쿠라는 성우 오디션을 봤다. 시험에 합격한 대본에는 음란한 대사만 담겨 있었다. 읽기를 머뭇거리던 사쿠라는 심사위원의 말에 휩쓸렸다. “하면 안 돼?” 성우가 되고 싶죠?